▲이정선-정성홍 0.7%차 접전, 부동층 34.4%
내일 교육감 선거가 실시될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정선 후보가 19.1%, 정성홍 후보가 18.4%의 지지를 얻었다 .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7%p로 오차범위(±3.5%p) 내 초접전 양상이다 .
이어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하 김용태 후보로 호칭)이 12.1%, 오경미 전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국장(이하 오경미 후보로 호칭)이 10.5%를 기록했으며, 기타 후보는 5.5%였다 . ‘지지 후보 없음’(17.6%)과 ‘잘 모름’(16.8%)을 합한 부동층은 34.4%에 달해 향후 선거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세대 대결 뚜렷, 2030은 이정선, 4050은 정성홍
연령별 분석 결과, 세대 간 지지 후보가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20대(18~29세)와 30대에서는 이정선 후보가 각각 23.0%, 22.5%를 기록하며 정성홍 전 후보(20대 8.9%, 30대 17.5%)를 앞섰다. 반면, 학부모 비중이 높은 40대와 50대에서는 정성홍 후보가 각각 23.1%, 24.2%의 지지를 얻어 이정선 후보(40대 17.5%, 50대 15.5%)보다 우세했다. 60대에서는 이정선 18.6%, 정성홍 18.6%로 정확히 동률을 이뤘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이정선(18.8%) 후보가 정성홍(16.1%)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역별 혼전… 동구·북구 ‘정성홍’, 서구·남구·광산구 ‘이정선’
지역별로도 접전이 이어졌다. 정성홍 후보는 동구(26.2% vs 23.0%)와 북구(18.4% vs 17.6%)에서 이정선 후보를 소폭 앞섰다. 이정선 후보는 서구(20.5% vs 19.9%), 남구(17.6% vs 16.8%), 광산구(19.6% vs 16.0%)에서 정성홍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으나, 대부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세했다 .
▣ 이정선 현 교육감을 제외한 3자 적합도, 정성홍 26.2% ‘독주’… 3040세대 지지 결집
이정선 후보를 제외한 인물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성홍 후보가 26.2%를 기록, 김용태 후보(19.3%)와 오경미 후보(17.4%)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3자 구도에서 정성홍 후보는 30대(30.3%), 40대(29.4%), 50대(32.5%) 등 경제활동이 활발한 주요 연령층에서 3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경쟁 우위를 보였다. 오경미 후보는 30대(20.2%)에서, 김용태 후보는 50대(23.9%)와 60대(23.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오피니언뷰의 의뢰로 한국정책연구원이 2025년 12월 14일 하루 동안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조사자 선정은(조사 방법)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2만 3,853개 중 무작위로 추출하여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8%(접촉 후 응답 완료 8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본 조사의 목적은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지지도와 적합도를 파악하는데 있다. 통계 보정은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