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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치학 토크 콘서트 「Lunch & Politics」 개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광주 시민과 전남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주요 정치적 현안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Lunch & Politics」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11시~13시)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샌드위치를 나누며 정치학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한끼로 즐기는 정치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리즈는 초청 전문가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진이 함께하는 강연 및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김대중의 화해사상과 반극단주의 정치(9월 12일) ▲한국정치에서 혐오와 팬덤주의(9월 26일) ▲트럼프 행정부의 금권주의와 민주주의의 위기(10월 31일) ▲무역전쟁의 진실: 미국 VS 중국(11월 14일) ▲고래싸움에서 살아남기: 완충국가의 생존전략(11월 28일) 등이다.

강연에는 김화재 박사(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박상훈 박사(前 국회미래연구원), 하상응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장영덕 교수(공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과), 반기현 교수(육군사관학교 군사학과) 등 국내 정치·국제정치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매회 선착순 50명에게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전남대 구성원뿐 아니라 정치와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정치학적 현안을 성찰하고 소통하는 정치 공론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감과 배움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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