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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외자 기업 투자 확대 및 개방 정책 강화 강조"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이 경제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한 성과를 '두 가지 큰 기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외자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과 취업을 촉진하고, 중국 기술 및 관리 혁신을 이끌며, 개혁개방에 기여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외자 기업은 중국식 현대화, 혁신적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경제 글로벌화의 융합에서 핵심적인 참여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외자 기업들은 상호이익과 윈윈(호리공영)을 실현하며 중국 인민과 깊은 우정을 쌓았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대외 개방을 국가의 기본 국책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며,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이상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자 기업들에게는 법적 보호와 함께 자유화, 편리화, 시장화,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사회적·정치적 안정성을 유지하며, 외자 기업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시 주석은 중국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외국 기업에게 이상적이고 전망 있는 투자 목적지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과의 동행은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을 믿고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는 외국 기업의 투자 및 대외 투자 관리 체제 개혁을 심화하기 위한 로드맵과 시간표를 제시했다. 중국은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외자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며,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고 외자 기업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으며, 외자 기업의 발전을 위한 양호한 외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다. 또한, 중국은 다자주의 경제 글로벌화와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회견에는 40여 명의 글로벌 기업 회장, 최고경영자(CEO), 기업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신질 생산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에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정부가 외자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대(對)중 투자와 협력을 확장하고,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 개방과 국제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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